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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울산시 대표 초등부 선수단이 은 1, 동2 메달을 수확했다. 왼쪽부터 여초부 라이트급 동메달 김유림(백양초),  여초부 페더급 은메달 오승아(울산초), 여초부 밴텀급 동메달 김규빈(백합초).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울산시 대표 초등부 선수단이 은 1, 동2 메달을 수확했다. 왼쪽부터 여초부 라이트급 동메달 김유림(백양초), 여초부 페더급 은메달 오승아(울산초), 여초부 밴텀급 동메달 김규빈(백합초).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울산시 대표 초등부 선수단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29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대회가 지난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를 대상으로 소년체전을 대신해 치러지며 초등부의 경우 5, 6학년만 출전할 수 있다.

 이 대회에 울산시 대표 선수들은 남자초등부 25명, 여자초등부 10명, 남자중등부 30명, 여자중등부 28명 등 모두 93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3회전 1분 경기로 치러진다.

 초등부 경기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렸고, 29일부터 10일 1일까지는 중등부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째날인 지난 27일 여자초등부 페더급 오승아(울산초)는 결승전 전북 대표 이하늘(군산 미장초)에게 4-12로 패하며 울산시에 첫 은메달을 안겨주었다. 

 여초부 라이트급 준결승전에 진출한 김유림(백양초)은 서울대표 윤수하(수유초)를 만나 0-20으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둘째날인 28일에는 여자초등부 밴텀급에 출전한 김규빈(백합초)이 전남 대표 김나현(목포 청호초)을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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