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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진규)는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1인가구를 지원하는'따뜻한 한끼 도시락 배달 사업'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3년째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대한유화 지정기탁금(1,8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결식 우려 저소득 중장년1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30세대에 약 5개월 동안(10월~내년 2월) 주 3회 도시락 배달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외계층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황진규 민간위원장은"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올해로 3년째인 이번 도시락 배달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온산읍장은 "대한유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전우수 기자
jeusda@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