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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30일과 31일 이틀간 유튜브 공식 체널에서 개최된다. 
제21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의 포스터. 양산시 제공

깊어가는 가을빛 하늘과 함께 제21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30일과 31일 이틀간 유튜브 공식 체널에서 개최된다. 

25일 양산시는 이번 연극제에는 총 7팀의 쟁쟁한 연극팀이 경연을 펼치며 방역지침으로 현장관람 없이 진행, 유튜브 '양산시청소년회관' 공식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관람객들을 위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튜브채널 '양산시청소년회관'을 구독하고, 연극 참가팀 영상에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50명을 선발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연극 참가팀의 영상은 행사가 개최되는 30일부터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30일에는 '내 안에서 피어난 화(火花)-열손가락(효암고)' '스타티스 변치 않는 영원한 우정-미르(양산여고), 두 살인, 두 선택-금오극단 운김(금오중), 이번 화도 잘 부탁해-슬레이트(서창고)의 연극 공연을, 31일에는 '탑과 그림자-IVY(양산남부고), '내일이 오면-푸른꿈(통영연합)', 파파오페딜럼 -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기를-공감(물금고)의 연극 공연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양산시장상과 부상으로 총 6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고 메마른 마음에 청소년들이 가진 연극에 대한 꿈의 무대로 감수성을 뜨겁게 다시 데워보고 싶다면 유튜브에 '양산시청소년회관' 채널에서 제21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감상해보면 어떨까.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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