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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은 지난 5일 집무실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래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송철호 시장은 지난 5일 집무실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래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래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가 지난 5일 울산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격려 행사는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인 송철호 울산시장 및 종목별 감독, 선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산시 선수단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9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하고 3관왕 10명과 2관왕 19명을 배출했다. 

 탁구 역대 최고 성적에 축구 지적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최초 동메달 획득 등 기염을 토하며 종합득점 8만8,637점과 메달 183개(금 75, 은 55, 동 53)를 획득, 울산선수단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9위를 달성했다.

 송철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적과 같은 성적을 거둬준 울산시 선수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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