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1회 울산 고복수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황영웅(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 제공
'제31회 울산 고복수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황영웅(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 제공

제31회 '울산고복수가요제' 대상은 울산 출신 황영웅 씨가 차지했다. 

 (사)울산연예예술인협회(회장 이재철)는 지난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1회 울산고복수가요제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황영웅(울산)을 비롯해 금상은 진촌댁들(경기 안성), 은상은 김미진(경기 김포), 동상은 황성현(울산), 장려상은 이지나(서울), 인기상은 전민경(경북 안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가수인증서를, 금상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가수인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이날 가요제에선 전국 예선을 거친 10개 팀의 결선 공연이 이어졌고, 가수 박군, 강진, 김용임, 박서진, 박주희 등의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이재철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은 "울산고복수가요제가 한국 대중가요 발전과 울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