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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오는 12일 08시 30분 삼동면 하작마을 입구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40kg 316포를 첫 매입한다.

이날 첫 수매장에는 이선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주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물량은 4만1,815포대(포대벼 2,571, 톤백벼 2만5,880, 산물벼 1만3,364)로 전년보다 1,859포가 증가했으며,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기간 내 읍·면별 일정은 12일 (삼동), 17일 (범서,언양,상북), 18일 (온양,청량,삼남,웅촌), 19일 (온산,서생,웅촌,삼동), 24일 (삼남,상북), 26일 (두동,두서) 순이다.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3만원/포)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금액이 확정되면 올해 연말까지 지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술, 음식 등 취식을 금지하고 손소독제, 농입인별 시차제 출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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