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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2일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울산·양산지구(총재 손성익)가 지난 12일 남구 삼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대웅)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 50채를 기탁했다.
 
이번 겨울이불 나눔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여느 해보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손성익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울산·양산지구 총재는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 클럽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도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대웅 삼산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손성익 총재님과 회원님들의 봉사와 열정에 항상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울산·양산지구는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기탁 이외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손소독기 후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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