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S니꼬동제련은 15일 울산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울주군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미래세대 건강 키트' 50개를 전달했다. LS니꼬동제련 제공 

 울산 비철금속소재 기업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민경민)은 15일 울산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우삼)을 찾아, 울주군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미래세대 건강 키트' 5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LS니꼬동제련 임종택 총무팀장,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LS니꼬동제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울주군 어린이들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했다. 

 키트는 코로나19 및 환절기 각종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어린이 건강용품, 어린이 인지강화 및 정서지원을 위한 놀이용품, 학습에 필요한 다용도 가방과 학용품 등 약 15종으로 구성했다. 키트는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린이 50명에게 전달된다.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방학기간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과학교실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참여, 울주군 취약계층 어린이 300명에게 다다키트를 전달하는 등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