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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지역 내 안전취약세대의 화재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150개(990만원 상당)를 구매해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지역 내 안전취약세대의 화재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150개(990만원 상당)를 구매해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최근 지역 내 안전취약세대의 화재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150개(990만원 상당)를 구매해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소화기는 소형 텀블러 형태로 제작돼 보관과 운반이 편리하며, 빠르고 간단한 방법으로 작동이 가능해 신속한 초기진압에 유용하다. 


 공사는 중소기업 우수·혁신 제품(K브랜드 제품) 소화기를 구매해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동시에 중구 안전취약세대를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가 안전취약세대 주민분들의 초기 화재대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공사는 이러한 지원활동을 중구뿐만 아니라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석유공사는 안전·환경을 사회공헌 3대 핵심영역 중 하나로 선정하고 매년 취약계층 안전용품 지원,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안전 점검,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의 집수리, 비축기지 인근 마을환경 개선, 해안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환경 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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