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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2일 국립서울현충원 대통령묘역에서 거행되는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신군부 독재에 대항하기 위해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야당 인사와 재야 세력들이 조직한 민추협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채익 위원장은 현재 민추협 부회장과 김영삼 민주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인연으로 이채익 위원장은 권영세 의원(민추협 부이사장)과 함께 이번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을 주관하게 됐다.
1980년대 민추협에 동참하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고 통일민주당에서 교수부장을 맡기도 했다.
또 이채익 위원장은 국회의원 당선 후에도 민추협 부회장과 김영삼 아트센터에서 활동하며 민주화 운동 대선배들의 업적을 연구하고 학술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민주인사들의 정확한 역사를 규명하고 정리해오고 있다.
이 의원은 "신군부 독재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민추협에 참여하면서 김영삼 당시 공동의장을 근거리에서 지켜봤다"며 "그 경험이 정치인 이채익에게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김영삼 대통령님의 불굴의 의지와 개혁보수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세력을 단합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조원호 기자
gemofday1004@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