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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투싼이 다음 달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에 주요 장면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차량 액션신들을 선보인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영화의 성공적 흥행과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영화 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