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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울산본부·온라인배송지회는 3일 홈플러스 울산점 앞에서 파업 집회를 열고 홈플러스와 운송사인 유진로지스틱스는 울산권역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에 대한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울산본부·온라인배송지회는 3일 홈플러스 울산점 앞에서 파업 집회를 열고 홈플러스와 운송사인 유진로지스틱스는 울산권역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에 대한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지역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들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지난 3일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울산본부는 이날 홈플러스 울산점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조에 따르면 울산권 홈플러스 배송 업무를 맡은 유진로지스틱스는 배송기사 50여 명에게 내년 1월 31일을 끝으로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유진로지스틱스는 사업상 이유로 울산권 홈플러스 배송을 중단하고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유진로지스틱스 측이 교섭을 거부하고자 철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양측이 교섭해야 한다고 판정했으나 유진로지스틱스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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