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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으로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실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6~10일 탄소중립주간을 맞이해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한 지자체 22곳을 8일 선정, 발표했다.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성과 수소산업 육성으로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해 지역균형 뉴딜 추진으로 탄소중립 생태계로의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탄소중립 추진 체계 및 기반 조성 3곳, 탄소중립 생태계 전환 11곳, 탄소중립 생활실천 8곳 등 분야별로 나눠 광역시도 7곳과 기초 시·군·구 15곳을 선정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함께 지역 사회·풀뿌리 조직·주민이 주도하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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