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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오는 19일까지 소극장 푸른가시와 아트홀 마당에서'제31회 처용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연극 '황소 지붕위로 올리기'의 한 장면.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제공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오는 19일까지 소극장 푸른가시와 아트홀 마당에서'제31회 처용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연극 '황소 지붕위로 올리기'의 한 장면.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제공

울산 연극인들이 펼치는 '제31회 처용연극페스티벌'이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허은녕)는 지난 4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소극장 푸른가시와 아트홀 마당에서 3개 극단이 참여하는 연극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처용연극페스티벌은 울산 지역 극단의 친선과 연극계 발전을 도모하고 예술의 향취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4일 공연한 극단 푸른가시의 연극 '황소 지붕위로 올리기'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오는 15일 오후7시30분 아트홀 마당에서 열리는 울산씨어터예술단 연극 '덤 웨이터'는 '밴'과 '거스'라는 두 남자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19일 오후3시 아트홀 마당에서 마련되는 극단 무의 '빈 들에 서다'는 배우의 무대 위 삶을 추적하며 마치 빈 들에 서 있는 듯한 그들의 모습을 되짚어본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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