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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년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년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년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도시재생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중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깨어나라! 성곽도시'의 일환인 마을해설 프로그램이'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협의체 역사문화분과 소속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 및 관광객에게 마을의 이모저모와 병영성 등을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국토부 사업화지원 공모에 당선된 '풍경의 재발견'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병영성에 와~봄', '산전마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왔다.


 어른 및 아이를 위한 연령별 해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킨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진행된 국토부 서면·발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구 관계자는 "역사문화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도시 재생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인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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