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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혈액원은 헌혈의날(매월 13일)을 맞아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RCY단원들이 삼산동센터 주변 가두에서 추위에 맞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산혈액원 제공

울산혈액원은 헌혈의날(매월 13일)을 맞아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RCY단원들이 삼산동센터 주변 가두에서 추위에 맞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와 동절기 영향으로 1일 혈액보유량이 5일분 이하로 계속 유지돼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점에서 이날 행사로 평소보다 많은 200여명의 헌혈자들이 함월센터, 성남동센터, 삼산동센터 및 울산대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통계적으로 일주일 중 목요일이 헌혈 참여가 제일 적은 요일이라서 헌혈자들에게는 '추억의 옛날간식' 특별기념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울산혈액원은 2022년도에도 헌혈자 모집과 헌혈자 예우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매월13일 헌혈의날 행사, 중장년층 헌혈문화행사, 소규모 단체에서 헌혈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량 제공(픽업서비스), 다회 헌혈자에게 명예장을 제공하는 제도 등을 진행하는 등 울산지역 혈액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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