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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4일 지역 내 조손가정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4일 지역 내 조손가정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광식)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4일 지역 내 조손가정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대당 5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후원했다.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인 '병영1동 나눔천사 캠페인' 착한가게 기탁금을 활용해, 이번 설맞이 조손가정 선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정광식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을 맞아 병영1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챙기면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조손가정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을 위한 우유·반찬 배달 사업, 겨울나기 저소득층 이불 지원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민·관 협력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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