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지난 25일 개최된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양산 동면 사송 3단계 지구 내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는 양산 사송 공공주택지구 3단계에 입주하는 6,380세대에서 유입되는 학생 배치를 위해 양산시 동면 사송리 713-19, 713-49에 설립 예정이다. 부지 1만 8,029㎡, 연면적 1만8,036㎡, 초등학교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중학교 일반 12학급 특수 1학급, 전체 50학급 학생수 1,377명의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34억 6,000만원, 교사신축비 481억 4,000만원으로 전체 516억원이 소요된다. 

앞서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가칭)사송2초등학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했다.

박종대 양산교육장은 "사송 3단계 지구 내 (가칭)초·중통합학교 신설 확정으로 3단계 지구 내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되고 사송지구 내 학교 과밀 해소에 도움이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학교 신설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양산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 지역주민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학교가 예정된 시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