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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가 2021년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보건소가 2021년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보건소가 2021년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축소된 건강증진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공백을 최소화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남구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대면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걷기 실천을 위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챌린지 운영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저녁시간 집콕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어르신, 미취학어린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또 장생포 문화창고 피아노계단,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나비계단 등 특색 있는 건강환경조성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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