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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지역부분 울산 수상자로 울산예총 이충호(문인) 고문이 선정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가들의 뜻을 기리고자 매년 전국 18개 시·도 연합회장 및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한국예총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울산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이충호 고문은 한국예총이사 및 울산예총회장(2015~2019년)을 역임했다.
1982년부터 시인, 소설가, 수필가, 문학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울산문인협회장과 울산예총 감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등을 맡았다. 각종 문학지 발간에 참여하고 옥조근정훈장, PEN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인으로서 우수한 예술성을 빛내 지역 문학계의 인식을 제고, 향토문화발전에 공로가 있음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강현주기자 uskhj@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