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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오는 26일 '제2회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교육프로그램 운영 참가자들의 모습.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2회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울산박물관의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해 진행한다. 1962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되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한 우리 고장의 발전 과정을 알아본다.
 
체험은 울산공업센터 건설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건립한 울산공업센터 기념탑을 조립블록 완구로 만들어 보고, 미래 울산의 모습을 상상해 페넌트(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작은 깃발)를 만드는 시간으로 채운다. 
 

교육 신청은 17일 9시부터 울산박물관으로 전화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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