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다음달 2일까지 '2022 울산시립미술관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2022 울산시립미술관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는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시민 주도형 전시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미술, 음악, 퍼포먼스, 무용,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엔지니어, 개발자 등 지역의 창의적 인재들이 참여해 교차와 융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은 울산에 주소를 두거나 울산 소재 직장 및 학교,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면 나이, 학력, 전공, 경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두 분야로, 선정 시에는 '2022 울산시립미술관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진석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민이 직접 창작의 중심이자 주체가 돼 전시를 만들 예정"이라며 "대중들의 삶에 진정으로 예술이 스며들 수 있는 공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고문과 참가신청서는 울산시립미술관 및 울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