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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오는 22일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올해 두 번째 작품으로 미셸 쇤베르그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상영한다. 사진은 공연 한 장면.
중구문화의전당 오는 22일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올해 두 번째 작품으로 미셸 쇤베르그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상영한다. 사진은 공연 한 장면.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두 번째 작품으로 미셸 쇤베르그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상영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2019년 영국 런던 길거드극장(35주년 기념 콘서트) 공연 실황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초대형 오페라형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피 끓는 혁명정신과 노동자·농민들의 거친 저항, 가난한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다.

 이 작품은 1980년 파리에서 초연된 이후 뮤지컬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에 의해 새롭게 제작돼 1985년 10월 영국 런던 바비칸극장 무대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2,00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레 미제라블' 초연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16주 동안 영국 런던 길거드극장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35주년 기념 공연에는 25주년 공연에서도 장발장 역을 맡았던 '알피 보'를 비롯해 '마이클 볼' '캐리 호프 플레처' '맷 루카스' 등 유명 배우들이 함께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며, 예매는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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