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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움프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토마토가 바그너를 만났을 때' 포스터.
오는 23일 움프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토마토가 바그너를 만났을 때' 포스터.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가 오는 23일 '2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토마토가 바그너를 만났을 때'를 상영한다. 

 '토마토가 바그너를 만났을 때'는 2020년 아카데미와 2019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유럽영화상과 라이프치히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그리스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 마리아나 에코노무가 제작했다.

 '그리스 전통음악과 바그너 중에 어떤 음악이 토마토를 위해 좋을까'라는 엉뚱한 발상에서 시작되는 이 다큐멘터리는 작고 쇠락한 시골 마을을 활기차게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리스 할머니들의 귀여움도 엿볼 수 있다. 

 상영은 23일 오후 7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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