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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오는 2023년 의무경찰제 완전 폐지를 앞두고 치안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제3기동대를 창설했다.

울산경찰청은 24일 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제3기동대에서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경비과장, 기동부대원 등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동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창설된 제3기동대는 오는 2023년 의무경찰제 완전 폐지를 앞두고 치안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찰관 85명 규모로 구성된 부대이다.

제3기동대는 앞으로 기존 제1·2기동대와 함께 각종 집회시위, 다중운집행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범죄예방 순찰 등 각종 민생치안 업무에 투입해 치안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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