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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지방자치단체 ESG 경제포럼 및 ESG Korea Awards에서 권역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스경제 주관으로 사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도와 사회적 관심도를 고려해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에 대한 행정체계 및 역량에 대한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세종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외) 평가해 18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 결과 울주군은 종합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울산 지역 내 종합 평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회부문에서 지역안전등급, 코로나 대응, 건강 관련 삶의 질, 교통문화 지수, 문화기반 시설 수 등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S등급(최우수)을 받았으며, 거버넌스부문은 A등급(우수), 환경부문은 B등급(양호)을 받았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실현하고자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노력들의 결실이다.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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