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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이 '어린이 명작무대'의 올해 첫 번째 무대를 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26일 오후 3시 2층 함월홀에서 어린이명작무대Ⅰ 해설이 있는 가족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족 발레부터 종이컵인형극, 연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4편으로 '어린이명작무대 시리즈'를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발레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발레에 대한 문턱을 낮춰줄 수 있는 공연이다. 발레마스터가 직접 들려주는 발레의 역사부터 무대 뒤의 숨은 이야기까지 접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선 '요정들의 춤' '파랑새' '고양이의 춤' '보석요정들의 춤' '데지레 왕자와 오로라 공주의 그랑 파드되' 등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모아 선보인다.
공연에 출연하는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18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
예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당일 오후 2시부터 함월홀 현장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