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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이 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이하 증진위원회)는 기관, 단체 추천 등을 통해 11명의 위원(당연직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증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행사는 위원 위촉에 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치·운영 방향에 대한 심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도희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그들의 역할이 다변화하는 사회문제의 새로운 해결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산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올바른 공익활동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개소하게 될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데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2022년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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