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이종후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울산지역 3개 기관이 총 24명에 대해 모범납세자상을 전수했다.
#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대통령 표창 등 3명
울산세관(세관장 황승호)은 3일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이종후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납세자의 날은 매년 3월 3일로 모범 납세자와 조세행정협조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날이다. 조세행정협조자로 선정된 대한유화 김수석 과장은 대구본부세관장 표창, 엘에스니꼬동제련(주) 윤진현 차장은 울산세관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울산지역 기업들은 지난해 5조 3,000억원(전국세관 4위)의 수입관련 세금을 납부했다. 울산세관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세관 홈페이지와 감사편지를 통해 성실한 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김복근 내과의원' 국세청장 표창 등 9명
울산세무서(서장 주맹식)는 3일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모범납세자인 김복근 내과의원 김복근 원장, 리뉴원 정오성 대표이사, 일진에너지 이광섭 대표이사 등 3명은 국세청장 표창을, 한국콘트롤 이상봉 대표, 일우정밀 백성민 대표이사, 뉴욕파이낸셜그룹 김형욱 대표이사 등 3명은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울산세무서장 표창은 동은기업 정연택 대표, 태을산업 김필규 대표, 평화하이텍 한대근 대표가 받았다. 신흥에너텍 송부권 대표이사는 이날 일일명예서장에 위촉됐다.
# '진흥공업' 기재부 장관 표창 등 12명
동울산세무서(서장 이경순)은 이날 공식행사는 취소하고 모범납세자 등을 방문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 손수민 굿모닝병원 병원장을 일일 명예서장으로 위촉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은 진흥공업 박상구 대표이사, 대하지앤피 이상철 대표 등 2명이 수상했고 국세청장 표창은 큐이텍 윤현상 대표, 서광산업 김태훈 대표이사 등 2명이 받았다.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은 마리포사산부인과 김미령 대표, 대성시스템 김창수 대표, 이경규세무회계사무소 이경규 대표 등 3명이 받았다.
동울산세무서장 표창은 재승테크 최재만 대표, 씨제이프로텍 이외규 대표이사, 썬에이치에스터 이진용 대표이사, 태환산업 김지영 대표이사, 세무회계 정평 김종문 대표 등 모두 5명이 수상했다. 모범 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우대혜택이 부여된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