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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4일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는 4일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도심 인근 산행인구 증가와 봄철 상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암호수공원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구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이 참석하여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 및 입산 시 화기 휴대 안하기 계도 등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 솔마루길 주변 등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림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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