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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 행복주택이 건립된다. 
 
울산시는 북구 상안 행복주택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10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상안 행복주택은 오는 6월 울산시 건축심의위원회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착공된다. 
 
행복주택은 북구 상안동 343 일대 부지 9,823㎡, 146세대 규모로 총 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3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울산도시공사가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곳은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정주기반 조성에 최적의 위치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으로 도심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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