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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에서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에서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에서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주군과 6개의 수행기관 등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및 취업의 기회 제공 등 지역 고용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주군과 춘해보건대학교, 한국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나은내일연구원,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등 수행기관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울주군은 4월부터 수행기관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양성 인원은 총 583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별 교육내용은 △군민조경사(이론/실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치매 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건설산업 설비배관 전문기능인력 양성교육 △찾아가는 퇴직(예정)자 지원사업 △입업분야 재취업을 위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울주지역자원을 활용한 F&B(Food&Beverage)분야 창업지원프로젝트 △신임 일반경비원 양성사업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인 의미있는 자리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이 실무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고, 더 많은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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