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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15일 알프스복합웰컴센터 산악문화회관에서 알프스세계산악영화제 운영 준비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로 전국에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2022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병행해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이 인접한 야외인 개최장소의 특성상 화재발생시 대형 산불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행사장 안전사고 및 산림화재 사례 △행사장 안전사고의 종류 및 유사시 관계자의 역할 △재난약자의 올바른 피난방법 △119다매체 신고요령 △응급처치교육 등이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다양한 계층의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에 안전사고 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유사시 관계자의 초기대응 및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