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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식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서 농업경영체 등록한 원예작물(채소, 과수, 화훼) 재배(희망) 농업인이며,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신규 설치 및 개보수, 소형관정 개발 사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6억 1,100만원(시비 1억2,200만원, 군비 1억8,300만원, 자부담 3억 600만원)으로, 지원 비율은 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열린군정-일반공고)를 참고해, 이달 25일까지 사업 대상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원예작물 재배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의 설치 및 개보수, 농업용 관정 개발을 지원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농산물 품질향상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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