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21일 온산읍 회야강 하류 일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와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온산분회 등 민간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과 자연을 잇다 '울주가꿈' 행사를 실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21일 온산읍 회야강 하류 일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와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온산분회 등 민간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과 자연을 잇다 '울주가꿈' 행사를 실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민간단체 및 기업체와 함께 21일 온산읍 회야강 하류 일대에서 '사람과 자연을 잇다 울주가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울주가꿈 행사에는 이선호 군수와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온산분회 등 8곳 민간자생단체 회원과 대한유화(주)온산공장 등 5개 기업체 및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회야강 일대 폐기물을 치웠다. 


 '울주가꿈'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달 여 동안 12개 읍·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가로변과 하천변, 산지, 나대지, 공유지 등 울주군 전역에 투기 및 방치돼있는 폐기물을 수거·정비 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울주가꿈' 환경정화 활동에 기간제 200여 명 인건비와 장비 등을 투입하기 위해 6억여원을 추경에서 확보, 평소 청소인력의 손길이 닿기 힘들었던 하천변 쓰러진 관목 제거와 도심·산지 방치폐기물 및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중심으로 수거·정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울주군의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기 위해서 각 읍·면 및 주민, 기업체 등과 함께 협업하고, 향후 구성될 읍·면 환경지킴이(감시단)와 연계해 불법적인 쓰레기가 투기·방치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