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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22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리틀야구단 '울산 SWINGS' 야구교실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정밀화학 제공

롯데정밀화학은 22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리틀야구단 '울산 SWINGS'(스윙스) 야구교실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될 야구교실은 매주 1회 야구 이론, 경기 규칙 교육, 기초 체력과 포지션 훈련을 통한 야구 전반에 대한 이해와 스포츠맨십 내재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스윙스 야구단을 2014년 창단때부터 후원하고 있다. 활동에 필요한 야구장비와 코칭 지원은 물론 프로 코치가 진행하는 야구 아카데미와 지역 리틀야구단 친선 교류전을 개최해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윙스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조지아, 스리랑카 총 6개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20명의 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기업과 사회복지단체, 경찰서가 공동협력해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리틀야구단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껏 뛰어놀 수 없었던 아이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야구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털어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역 리틀야구단의 저변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소통하고, 리더십을 갖춘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정밀화학은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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