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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과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명예의 전당은 울주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한 공간으로, 23만 울주군민의 귀감의 장으로 삼고자 조성됐다. 


 울주군은 매년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들을 추천받아 울주군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주군민상을 수상한 76명이 헌액됐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준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울주군이 있을 수 있다"며 "울주군 명예의 전당이 명실상부 울주군민의 자랑으로 오래도록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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