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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와 중소기업 수출 증진을 위해 2022년 단기수출보험 단체보험 계약을 15개 기업과 체결했다. 

단체보험은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대표해 울산상의가 일괄 계약자가 돼 피보험업체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개별 수출중소기업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본 단체보험 계약 체결을 통해 국제 무역 간 수출대금을 받지 못했을 경우 미화 5만불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은 95%, 중견기업은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상의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15개사 이상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정아랩, ㈜프록시헬스케어, ㈜덕양가스 등 총 15개 업체가 선정돼 지원받는다.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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