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 새마을회가 30일 남구청 광장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명운동 사업으로 지역 경로당에 심을 ‘행복나무’를 전달하고 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30일 20여명의 새마을회원들과 남구청 현관에 모여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명운동 사업으로 '행복나무 전달'을 실시했다.
 
행복나무 전달식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후문제와 환경오염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다함께 인식하고 행복나무심기를 통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시행됐다.
 
또 이번 나무 전달식은 관내 경로당에 행복나무심기를 통하여 어르신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가꾸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건강과 도심 속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철 회장은 "행복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도심 속 이산화탄소 흡입률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어르신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 및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도 동참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남구 새마을회는 여름철 방역,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사업, 김장담그기 등 일선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