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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과 최홍영 BNK 경남은행장은 30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송철호 울산시장과 최홍영 BNK 경남은행장은 30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는 30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BNK 경남은행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울산시와 BNK 경남은행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은행에서 공급하는 자금은 총 40억원 규모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000만원 한도로 무담보·무보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다.  


 현재 연체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울산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지원에 적극 앞장선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현장에서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등이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자금을 소개하고, 상담창구에서는 컨설팅 통해 추천서를 발급했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4월 말 까지 울산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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