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5~6월 '시민 건강숲' 산책로에 샤스타데이지 야생화가 개화해 순백의 물결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양산시에서 직접 생산한 모종 20만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시민 건강숲'산책로 4㎞ 구간에 식재, 샤스타데이지 단지를 조성했으며 매년 5~6월께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펼치며 양산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대 유휴부지에는 샤스타데이지뿐만 아니라 수국, 금계국, 해바라기 등 다양한 화종의 야생화가 6~8월 만개 될 예정으로 시민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한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지친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숲 산책로가 양산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이수천 기자
news858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