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 추진

울산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의 구축 및 판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남구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 온라인플랫폼 구축 마케팅 운영 강화, 사회적경제 온라인체험단 운영, 사회적경제 할인프로모션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남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수행역량을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1까지이며,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가 다양하게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남구는 수행기관 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