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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개관한 캠코브러리(서생아동센터) 시설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인 '캠코브러리'는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도서관으로 서생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21년 9월경 캠코브러리 28호점을 개관했다.
이날 진행된 체험활동은 재난안전교육으로, 참가 아동들은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재난안전 대처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행동요령에 관한 교육을 수료했다.
서생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응급 및 재난상황 시 대처요령을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캠코와 대한적십자사는 서생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 및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구입 및 독서지도,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활동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