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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이 오는 27일 온산읍 덕신 소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울주공연배달 '포인터- For人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인터 콘서트는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의 명소나 다중집합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행사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가 어려운 공간들을 찾아서 주민 중심의 공연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For人터 in 온산'에서는 지역 공동체가 준비한 어린이 체험(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주민공연(풍물, 댄스 등)이 펼쳐진다. 본공연인 울주공연배달은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울주문화재단에서는 포인터 콘서트 100% 즐기는 법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원 놀이터에 설치된 키드존에서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 어린이를 위해 온산읍 다누리협의회에서 간단한 간식(팝콘과 슬러시)을 제공한다. 오후 5시 공원 무대에선 주민공연을 개최하고, 주민공연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울주공연배달 개최-색소폰 앙상블 '뮤즈 웨일 색소폰'과 스트릿댄스 팀 '올포디움' 등 무대를 마련한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울주공연배달을 통해 주민의 삶으로 스며드는 문화생활을 이루고자 다양한 공연을 개최 중이며 연중 희망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주공연배달 신청 문의는 울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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