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지난달 30일 동구 방어동 소재 꽃바위아파트에서 구조대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사고는 여름철 전기사용량 급증 등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인명갇힘 상황을 대비해 신속히 구조대상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가와 함께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 숙지 △승강기 문개방 및 내부 인명구조기법 숙달 △화재시 비상용 승강기 조작요령 숙달 등으로 진행됐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승강기 갇힘사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며 당황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한 후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