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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시낭송회' 포스터. 장생포아트스테이 제공
'장생포 시낭송회' 포스터. 장생포아트스테이 제공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29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장생포 시낭송회'를 마련한다. 

'장생포에는 낭만과 시가 있다'는 부제로 진행될 장생포 시낭송회는 공업센터 기공식 6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문학의 발전과 남구문화예술인촌을 알리고 장생포주민과 문학애호가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시낭송회는 여름편, 가을편으로 나눠 진행되며, 여름편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린다. 

오는 29일에는 울산詩울림시낭송문학회, 다음 달 27일 울산재능시낭송협회, 8월 31일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단체가 참가한다. 가을편은 9월 28일 경담문화, 10월 26일 한국문학예술원, 11월 30일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로 진행된다. 또한 12월경에는 우수 낭송인 표창 및 시낭송의 밤(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낭송회는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장소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139번길 5-15) 야외 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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