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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용노동지청·울산시·북구·울주군이 공동 주최한 '자동차 부품산업 합동 채용박람회'가 29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가운데 채용박람회장이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고용노동지청·울산시·북구·울주군이 공동 주최한 '자동차 부품산업 합동 채용박람회'가 29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가운데 채용박람회장이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자동차 부품산업 합동 채용박람회가 29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미래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 부품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울산시-북구-울주군 컨소시엄이 시행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다.

박람회 직접 참여기업은 15곳으로 생산, 관리사무, 연구·개발, 복지, 물류직 등 105개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인재를 찾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청년부터 장년까지 연령대를 정하지 않고 면접을 진행했다.

부품 조립원을 채용하는 한 기업체 관계자는 "퇴직자라도 경력을 활용해 새로운 업무에 적용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고용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 현장면접은 물론이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안내와 MBTI 검사 및 분석, 퍼스널컬러 관리, 취약노동자 건강검진 등의 부스도 운영됐다.

북구 관계자는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는 박람회 이후에도 행사에 참여한 구인·구직자를 사후 관리해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돕게 된다"며 "취업지원이 필요한 구인·구직자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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