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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고래로131는 16일까지 '실험적 발상' 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허인영 作.
장생포고래로131는 16일까지 '실험적 발상' 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허인영 作.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은 '2022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전시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생포고래로131은 1층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 2층 시각예술분야 레지던시로 운영되고 있다.


 장생포고래로131는 작은미술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 신잔작가들의 여러 활동 사항들을 공유하고 작업에 대한 실험적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역량 있는 작가들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실험적 발상' 展을 개최한다.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3명(김지윤, 김지효, 허인영)이 참여해 12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난 2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장생포고래로131는 16일까지 '실험적 발상' 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김지효 作.
장생포고래로131는 16일까지 '실험적 발상' 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김지효 作.

 3명의 작가 모두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으로 김지윤 작가는 시간 착오라는 작품을, 김지효 작가는ISLAND를, 허인영 작가는 존재의 구성을 내놓는다. 


 젊은 작가들의 발걸음을 소외된 지역의 작은미술관으로 옮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전시와 연계된 공개비평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작가들의 이론적 사유를 더 나은 방향을 나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매일(공휴일휴관) 오전10시~오후5시 관람 가능.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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