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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태화루 누각에서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명무 부문에 선정된 김진완무용단의 '태화루 춤물결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태화루 춤물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태화루 누각 위에서 아름다운 복식으로 우리의 인생이 담긴 희노애락의 춤을 선보인다.
'태화루 춤물결에 물들다' 공연은 궁중무용부터 민속무용,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등 총 11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미경 소리꾼과 가람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을 이끌어갈 '김진완무용단'은 2007년도를 시작으로 무용계의 저변확대와 무용의 즐거움을 함께 향유하며, 새로운 한국춤의 도약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한국의 전통무용과 신무용 그리고 창작무용까지 어우르며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춤의 색깔과 지역의 문화계승을 위한 작품에 힘쓰고 있으며 2020 울산광역시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됐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무료로, 태화루 누각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