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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현주 관장)은 11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정미경 센터장)의 지원으로 울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울산광역시에 거주 중인 청소년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1교시는 자원봉사 기본 소양 교육, 2교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베이킹 및 과일청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교육을 통해 봉사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간식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직접적인 나눔을 체험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건강 간식은 북구 지역 내 장애인 및 아동 시설 총 4개소와 80명의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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